건강기능식품의 [화학 부형제], 몸(태아)에 끼지는 영향

우리가 흔히 영양제나 비타민 혹은 건강기능식품  속 원료명 및 함량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단어들은 이산화규소, 스테라인산마그네슘, HPMC 같은 성분들을 화학 부형제라고 불리는 물질들이죠

마그네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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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이러한 화학 부형제란는?

생산성 향상 또는 제품 안정화를 위해 첨가되는 합성첨가물인데 주로 가루형태의 원료를 알약모양으로 만들 때 쓰입니다

물론 모든 식품류 제조 시엔 반드시 필요한 공정이지만 문제는 이것이 인체에 유해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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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왜 이런 이야기가 끊이지 않고 나오는지 살펴볼게요

첫 번째로는 해당 성분들이 장기 섭취 시에는 체내에 축적이 될 우려가 있다는 점이에요

해당 성분들은 모두 분말 형태의 원료를 알약 모양으로 만들기 위해서 사용되기 때문에 서로 뭉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넣고 있으며, 식약처에서는 일일 허용량을 정해놓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기준치일 뿐이고 개인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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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 일부 업체들은 원가 절감을 위해서 사용한다고들 해요

아무래도 대량 생산 방식이기 때문에 가격면에서 유리하다는 장점도 있어서 몇몇 회사들은 굳이 넣지 않아도 되는 부형제를 일부러 넣는다는 의혹까지도 받고 있어요

만약에 정말 원가 절감을 위한 의도였다면 심각한 도덕적 해이를 저지른 셈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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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 부작용 사례가 꾸준히 보고 되고 있어요

미국 국립 보건원 산하 독성학 프로그램 연구팀 발표에 따르면 장기간 복용 시 폐암 발병률이 증가한다고 해요

그 이외에도 설사, 복통, 흉통, 두통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고요

임신초기에는 태아의 성장 발달이나 출산 후 수유기간 동안 모유를 통해서 아이에게 전달될 수 있어 주의하시는 것이 좋겠죠

요즘은 건강기능식품업계에서는 화학부형제를 안 쓰는 제품들이 많이 생산되고 있으니 한 번쯤은 성분표를 체크하시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아요^^